(부산=연합뉴스) 민영규 기자 = 환경·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 30일 부산에서 개막한다.
부산시는 30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'2023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(ENTECH)'을 연다고 29일 밝혔다.
17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우리나라와 중국, 일본 등 7개국 200개 업체가 참가해 530개 부스를 운영한다.
환경산업관, 그린에너지관, 전력발전관 등을 마련해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전환, 탄소 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.
또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됐던 기업 간 일대 일 대면 수출 상담회를 재개한다.
이와 함께 공공 내수 상담회, 발전공기업 구매 상담회를 열어 판로를 지원하고,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, 세미나, 스탬프 투어,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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